(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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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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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894년 우리 조상님들은 매관매직과 삼정의 부정부패로 인해 삶의 유지가 어려울 때 사람이 하늘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보국안민, 척양척왜, 자주. 평등을 외치며 전국적으로 약300여만 명의 농민대중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위정자들은 탐관오리들을 처벌하고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기 보다는 억누르려고만 했습니다 관군의 힘만으로는 진압이 어렵게 되자 청국군과 일본군까지 불러들이고 말았습니다.

결국 조선을 자신들의 속국으로 만들려고 청과 일본은 우리 땅에서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군은 잔학무도하게 진압하여 무려 30여만 명이나 되는 동학농민혁명군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이후에도 생존자와 후손들은 온갖 수모와 핍박을 당하며 험난한 세월을 살아야 했습니다. 족보에서 이름과 생년월일을 바꾸어야 하고 고향을 떠나기도 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였던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해야 했습니다. 이런 사정으로 우리 후손들은  못 배우고 가난하게 살아왔습니다만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후손이라는 자부심과 궁지가 있습니다. 또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구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는 항일 의병활동, 3.1기미독립만세, 독립군 활동, 4.19학생의거, 5.18민주화운동, 6.10민주 항쟁, 2017년 국정농단에 항거한 촛불 혁명 등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분연히 살아나와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는 원동력이 되어 왔습니다.

200435동학농민참여자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공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참여자와 유족들의 명예만이 회복되었을 뿐 홍보 부족으로 아직도 대다수의 유족들은 명예가 회복되지 못하여 관련 법을 개정하여 현제  기념재단에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법에 명시되어 있는 정부의 의무사항인 기념사업도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예산의 배정을 요청할 것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그랬듯이, 국가가 번영하여 국민이 더 편안해지도록 힘을 합쳐야 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인 보국안민, 청양척왜, 자주, 평등이 온누리에 퍼지고 생활화 하도록 해야 하며 번영하는 국가 국민이 평안한 나라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치고 유족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 합니다 

끝으로 유족회원님과 기념사업회원님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9. 0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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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유족회이사장  최 효 섭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