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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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역사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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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우리가 본받아야 할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

 

동학농민혁명은 18941년여 동안 조선 전역에서 일어났던 농민들의 대항쟁이다. 농민들은 자식들에게 '사람이 곧 하늘'인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일본군의 무력 진압으로 막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뜨거웠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123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곳곳에 여러 모양으로 살아 있다.

19세기 말, 조선은 안팎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정치 세력이 부패하고 조세 수취제도가 문란해지면서 자연스레 통치 질서는 파탄을 맞았다. 농민들은 가혹한 수탈에 시달렸고, 견디다 못한 백성들이 민란(民亂) 등 무력 봉기를 일으키면서 조선 전반은 혼란에 빠졌다. 게다가 계속된 열강의 경제적 침탈은 조선 농민들의 생계를 위협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 나은 세상을 열고자 일어난 것이 바로 동학농민혁명(東學農民革命)이다.

동학농민군은 사회적으로 신분의 벽을 없애고, 귀천이나 노소 없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경제적으로 조세 수취제도인 삼정을 바로잡아 농민과 상인, 수공업자 등의 생계가 유지되고 자립되기를 원했다. 정치적으로 백성들을 못살게 하는 민씨정권과 탐관오리를 제거하여 사회를 개혁할 수 있기를 바랐다. 더 나아가 조선을 위협하는 외세를 축출하여 독립된 나라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했다. 그래서 농민들은 힘을 모았다. 조선에 닥친 국가적인 위기에 통감하여 사회를 개혁하고 외세를 배격하고자 일어섰던 몸부림이기에, 이는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우리 근대사의 성패를 가를만한 민족운동이며 대혁명이다.

동학농민혁명은 실패로 끝났지만 그 정신은 이후 항일운동, 의병전쟁, 31운동, 상해 임시정부, 광복군 활동 등으로 계속해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전개된 419혁명 ,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2017 광화문 촛불혁명을 통한 국정농단세력 퇴출까지 이어지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었다. 

동학농민혁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 120여 년 전 조선 땅 위에서 벌어졌던 혁명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농민군이 외쳤던 '반봉건 반외세', '자주 근대화' , 사회경제정치적인 면에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모두가 평등하게 대접받고 생계의 자립을 당연시 여길 수 있는 사회, 통치자가 백성을 사랑하고 백성이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할 수 있는 사회, 그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길 수 있는 사회'일 것이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앞으로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평등(平等), 민주(民主), 자주(自主)'가 보장받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120여 년 전 선조들이 그토록 원했던 삶을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갈 것인지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어떠한 역사를 남겨줄 것인지, 어떠한 삶을 보여주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자신의 한 목숨 바치는 것을 아끼지 않았던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기억하여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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